한복 곱게 차려 입고 관광객과 만난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1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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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일 광화문사거리~세종문화회관 퍼레이드
▲ 전통한옥 청사인 혜화동주민센터에서 한복을 입은 직원이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는 모습.

매월 첫째주 화요일 한복 입어 우수성 알리기 한 몫


[시민일보]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추석을 맞이하여 13·16일 '추석명절 전통 한복입기 퍼레이드 및 캠페인'을 펼친다.


11일 구는 13일 종로구 새마을지회(협의회·부녀회·문고회) 회원 70명,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 50명이 모두 전통 한복을 입고 광화문사거리에서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행진하며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구는 우리 민족의 사상, 관습 등이 깃든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홍보하며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3월부터(혹서기 7·8월 제외) 매월 첫째 화요일과 설·추석 등 고유명절의 연휴 전일 또는 당일을 '전통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5급 이상 간부들과 민원여권과, 전통한옥청사 혜화동, 문화공보과, 보건소 민원실의 직원들, 구청의 민원안내 도우미까지 모두 한복을 입고 업무를 봤다.


구는 앞으로 한복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는 법과 한복의 우수성을 내용으로 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전통 한복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한복패션쇼도 열어 한복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 한복 모임의 구성, 추석명절 전통 한복 입기 퍼레이드 및 캠페인 등 통·반장, 직능단체와 함께 민간차원의 전통 한복입기 운동도 실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통 한복 입기 운동이 600년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종로에서 재발견되어야 할 소중한 우리 문화의 가치,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복 생활화 분위기 확산의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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