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숙원사업 해결 한마음 한뜻'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0 14: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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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장실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양도성 보존정비 등 논의
▲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에서 석관동 재활용선별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박2일 동안 '현장시장실'을 실시해 구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논했다.


10일 구는 이번 '현장 시장실'에서 ▲정릉 공영차고지 지하화 및 현건물 리모델링 ▲월곡 폐기물 처리시설 지하화, 석관동 재활용선별장 현대화 ▲동북선 경전철 확정에 따른 홍릉벤처벨리 ▲한양도성 입구 성북동 역사문화 보존정비 등 총 16개의 현안사업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제시된 주요 현안에 대해 한양도성 역사문화 보존정비 구역, 성북예술창작센터, 길음동 공공부지 등을 현장답사한 후 현안사업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정릉 공영차고지 지하화 및 현건물 리모델링 사업은 지형과 기능을 고려해 차고치를 지하화하며, 지상부는 커뮤니티 공간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한다.


한양도성 입구 성북동 역사문화 보존정비 관련 사업은 시·구가 협력해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단절된 탐방로 국·공유지 구간 350m는 오는 2014년내에, 사유지 구간 550m는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중·장기적 정비를 추진한다.


길음동 공공부지 문화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도서관·어린이집 등 주민을 위한 필요시설에 대해 2014년 구체적인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북악산 스카이웨이 및 삼청터널 일대 시민개방 추진 사업은 오는 2014년부터 사업 예산을 반영하고, 정비가 시급한 산책로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 또한 산책로 주변 군사시설 이전 공원화는 구에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한 뒤 서울시가 정부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북선 경전철 확정에 따른 홍릉벤처벨리(종암·월곡 창조문화 벨트 조성계획) 사업은 서울시는 기존 5개 대학(경희대·고려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한국예술종합)과 7개 연구기관(KIST 등)으로 구성된 홍릉포럼의 2014년 '홍릉단지 발전 실행방안' 용역에 성북구의 창조문화벨트 건의내용을 포함해 시행한다.


직주혼합 서울형 산업(섬유·봉제업) 앵커시설 건립 사업은, 별도로 진행 예정이었던 동북4구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이 내용을 포함해 연구한다.


안암동 인권마을 조성지원사업은 보문역 역사를 인권친화적으로 조성하고, 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검토한다.


월곡 폐기물 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은 전문가와 시·구가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는다.


석관동 재활용선별장 현대화 사업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진시설 등 분진·악취의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활용품 감량 후 폐쇄 또는 지하화를 추진한다.


'서울시 주민참여형 생활권계획'의 자치구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은 구청장협의회의 서울시 생활권 계획수립 방안을 토대로 검토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현장시장실의 운영 결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의 오랜 문제를 서울시와 성북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면서 “성북구민의 숙원사업을 지속적이며 긍정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성북구 기획예산과(920-2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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