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쪽방촌에 '한가위 합동차례상'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5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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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74가구에 송편 전달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정창 유덕열)가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합동차례상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후원단체간 일정 조절이 쉽지 않았고 쪽방촌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 연휴 전날인 17일에 합동 차례를 지내고 송편 전달식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동차례는 쪽방촌내 22가구가 참여한다. 오는 16일에는 구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방문해 대청소를 비롯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은 동대문구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준비하고 성균관 유도회는 차례의 진행을 맡는다. 동대문구 보습학원 협의회는 쪽방촌 174가구에 송편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외에도 다른 추석 맞이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4일 청량정보고등학교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삼육서울병원 및 치과병원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쪽방촌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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