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중고물품 흥정재미 쏠쏠…마포벼룩시장 오픈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5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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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토요일 경의선 유휴부지서 사고 팔고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6일 공덕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 유휴부지에 중고물품을 비롯해 업사이클링·로컬푸드·예술창작품 등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파는 '마포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마포벼룩시장은 장터, 생태정원 등을 다채롭게 갖춘 '파켓(Park+Market)' 형태로 오래된 철길을 공원으로 재활용한 뉴욕의 '하이라인'처럼 경의선 지상부 유휴부지(염리동)를 활용해 상품뿐만 아니라 재능, 생각, 가치를 나누는 사회적경제의 장으로 가꿔나가는 공공 공간 프로젝트다.


이 벼룩시장의 상설시장 중 하나인 테마별 벼룩시장에는 '리디자인(re-design)' 기업인 문화로놀이짱의 해결사들의 수리병원(고장난 가구와 생활용품 수리), 쌈지농부(농산물 직거래), 협동조합 합(공연), 방물단(수공예품), 와우책문화예술센터(책시장·북카페), 자락당(중고물품 교환판매), 마포FM(생방송) 등이 입점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벼룩시장은 사전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마포구민 우선 선정) 1만원을 내면 일정한 공간을 지정받아 아동용품, 책, 주방용품, 의복 등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마포벼룩시장은 (사)이음, 쌈지농부, 문화로놀이짱, (주)방물단 등 8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탁운영되며 구는 이번 마포벼룩시장 개설로 매장관리 및 운영인력 등 약 166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마포벼룩시장 개설로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벼룩시장으로서 서로 소통·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11시~오후 8시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blog.naver.com/urbanlight5) 또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3153-8553)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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