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문화가정 건강실태 조사 실시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5 1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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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질병치료·예방에 유용하게 활용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 차원에서는 최초로 오는 12월말까지 지역내 다문화가정의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건강관리실태, 문제점, 어려운 점 등을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질병치료·질병예방 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에는 중구보건소장이 연구책임자를 맡고, 인제대·국립중앙의료원·중구보건소 직원들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중구에 실제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540가구 1350명 중 만 7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성인용, 초등학생용(만 7~12세), 중고생용(만 13~18세) 등 3가지로 구분해 실시되며 설문 문항은 67건(성인용)·13건(초등학생용), 30건(중고생용) 등으로 연구원들이 직접 개발했다.


또한 신체활동 및 운동·영양 및 식생활안전성·흡연·음주·구강건강·정신보건·사고 및 안전·의료이용 실태·보건소 이용 등이 중점조사 분야이며 학생들은 별도로 우울척도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등을 추가 조사한다.


조사는 대상자들에게 안내문과 동의서를 발송한 후 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되며 면접은 중구여성플라자와 연계해 모집한 통역이 가능한 여성들(결혼이민자 출신)이 맡는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건강실태조사가 다문화가정 관련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는 2013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학연구소의 정책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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