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곳곳서 동시 방역…여름모기 박멸 총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3 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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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방역 책임자 243명 선정

방역기동반도 구성…민원접수땐 바로 해결


[시민일보]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유충구제 알리미 서비스’와 더불어 민원신고를 이용해 여름모기 완전 박멸에 나섰다.


‘유충구제 알리미 서비스’란 구가 공동주택 방역 책임자 243명을 지정하고 방역일자와 시간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일괄 통보하면 방역 책임자가 동시에 방역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마다 일정을 달리해 약품을 살포할 경우 살포한 지역의 모기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박멸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3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정화조와 집수정에서 발생한 모기가 성충으로 우화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겨울 지역내 243곳 공동주택에 유충구제 약품 620병을 사전에 배부해 구제 주기에 맞춰 보건소에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방역을 실시했다.


유충의 경우, 정화조와 집수정을 대상으로 톤당 10ml의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되 필요시 유충구제제를 희석해 분무기에 넣고 구석구석 분무를 해야 한다. 성충의 경우 옥내모기는 수동식 분무기를 사용한 잔류분무 소독을 원칙으로 방역을 실시하되 분무소독 작업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연무소독의 방법을 적용했다.


또한 구는 방역 관련 민원(120다산콜·유선 및 전자민원 등)이 접수되면 6인 2개조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이 3시간 이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바로 통보한다.


방역기동반은 경로당, 빗물펌프장,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재활용센터 등 지역내 방역 취약지역 111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내 4대 하천(중랑천·당현천·우이천·묵동천) 등을 순찰하며 모기유충구제 또는 차량방역을 실시해 유충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들을 모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부터 친환경적인 방역을 통해 집중 관리한 결과 올 여름철 모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며 “최근 들어 모기가 사시사철 발생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한층 강화된 방역작업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관련 자세한 문의는 생활건강과(2116-43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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