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남구로시장 통행로 넓히고…노후간판 손보고…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3 15:26: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리모델링 1단계 4일 완료…내년에 사업 마쳐

[시민일보]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진행된 ‘남구로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단계를 4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남구로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국비·시비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2010년 8월 ‘인정시장’에 등록했으며, 2011년 초 사전컨설팅을 거쳐 2011년 6월에는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이어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에 착공해 10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4일 준공식을 연다.


1단계 현대화 사업으로 남구로시장에는 지상 2층, 면적 4207㎡, 길이 355m, 높이 17m의 규모의 아케이드가 설치됐다.
통행로의 폭이 넓어지고 LED 보안등, CCTV, 방송시설도 갖춰졌으며 간판 등 노후시설물의 정비도 이뤄졌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시설현대화 2단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구로동 731-5 일대 면적 330㎡, 길이 55m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구로시장 일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로시설관리공단 부지내 지하주차장도 건립하기로 했으며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주차장이 생기면 남구로시장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넓어지고, 환해지고, 깨끗해졌다”면서 “이제 햇빛 쨍쨍한 날도, 비가 많이 오는 날도 불편함 없이 시장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