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재활용품-음식물을 섞어 버리지 마세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3 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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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집중 단속…적발땐 과태료 부과

[시민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에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하지 않도록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및 단속을 대대적으로 한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쓰레기를 반입할 때 일반 쓰레기에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품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성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의 경우 지난 1~7월 성상검사 결과 위반율이 9.4%였다. 이는 서울시 평균 위반율인 11.1%보단 낮지만 경기도 평균 위반율인 9.1%보단 높은 수치로 시민들이 경기도 주민들에 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위반율이 가장 낮은 도시의 경우 위반율이 4.5%에 불과했다.


위반율을 낮추지 않을 경우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정지로 쓰레기를 매립지로 보내지 못하고 각 가정에 쌓아놓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지금 인천광역시는 공식적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데 혼합배출이 계속될 경우 반대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구는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에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금지, 배출요일과 시간을 준수할 것을 주민, 통·반장, 직능단체, 학교 및 공동주택 관리인에게 강력하게 홍보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8월에 이미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고 구와 동이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위반 및 배출시간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분리배출의 완전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생활폐기물을 철저히 분리배출하면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반으로 감소시키고 약 22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구 재정건전성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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