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공서열 탈피 능력위주로 평가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2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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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무원 근무성적평정 개선계획 하반기 시행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맡은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은 나이와 근무연수에 상관없이 평정대상인원 중 30% 이내에서 상위근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무성적평정 개선계획'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근무성적평정이 현 직급일과 나이 등을 고려한 연공서열 위주로 이뤄지다 보니 공정한 평가와 보상제도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근무성적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 제도의 적용을 받는 대상은 현재 6개월 이상 근무한 5급 이하 직원으로 구정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예산절감 및 세수 증대를 통해 구 재정건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이다. 서울시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중구의 위상을 높이거나, 적극적인 대민 봉사자세로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직원도 대상이다.


이들은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근무성적평정 등급 수·우·양·가 4등급 중 최하 '우' 이상 상위 순위에 배정받는다.


근무성적평정은 5급 이하 공무원들의 승진·임용 등 각종 인사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4월30일 기준 상반기(2011년 1월1일~4월30일), 10월31일 기준 하반기(5월1일~10월31일) 등 연 2회 실시한다.


그간 '사람'보다 '자리'의 우선시로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업무추진 실적을 쌓기보다는 각국·과 서무주임 자리를 차지해 승진하는 관례에서 탈피하고자 근무성적평정과 무관한 무보직 6급들을 각국 및 주요부서 서무주임 자리에 앉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을 찾아서 실적을 쌓고 자기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 경쟁력 있는 중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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