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개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한마당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9 18:17: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창순·정철호·등 특별공연 선사

사흘간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등 문화생사 다채


[시민일보]전남 보성군이 제16회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를 오는 10월18일부터 3일간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과 다향체육관 등에서 개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에서 주관하며, 16회째를 맞아 경연대회를 통한 인재발굴 및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판소리축제로서 우리 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격조 있는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첫날인 오는 10월18일에는 서편제판소리테마파크에서 서편제판소리테마파크 준공식 및 대한민국 명창·명고 공연이 펼쳐지며 성창순, 정철호, 안숙선, 정화영씨 등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10월19일 둘째날에는 기념행사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청소년 어울 마당, 노인 문화 나눔, 다문화가정 우리소리 뽐내기 등 다양한 국악단체의 흥겨운 우리가락의 한마당이 마련된다.


10월20일 셋째날에는 조상현, 성창순, 신영희, 남상일, 박애리씨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중요무형문화재와 신예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공연과 신나고 흥겨운 명인 김덕수 사물놀이, 보성·의성·곡성 3성의 동서화합 문화교류가 진행된다.


특히 전국판소리경연대회의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소리의 고장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부와 대학 및 일반부·신인부·학생부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5일~10월16일 참가신청서를 보성군청(061-850-5203), 보성문화원(061-850-5892)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판소리 나도 명창' '판소리 한 대목' 등 관객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연무대와 역대 판소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자가 꾸미는 다채로운 소리 공연과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한편 68억원의 예산 규모로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10월에 준공할 서편제판소리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판소리의 원형보존과 전통문화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고 보성소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기반 시설로, 이번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야행사로 대한민국 명창·명고의 공연이 성대히 개최될 계획이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종식 안종식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