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 '한류스타거리' 조성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7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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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한류 관광자원화 위해 오는 9월 핸드프린팅 설치

아모레퍼시픽 등 민간기관 동참, 2015년까지 추진


[시민일보]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이제 한류를 앞세워 강남 문화 브랜딩에 발벗고 나선다.

이는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부터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잇는 약 1.08㎞ 구간을 중심으로 ‘한류스타거리(K STAR Road)’를 조성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를 관광 자원화한다는 것이다.


구는 이번 거리 조성의 기본 콘셉트를 '한류 스토리'가 있는 장소를 찾아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판 올레길’로 정하고, 최신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명소, 자주가는 맛집 등으로 해외 관광객들을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우선 올해 9월부터는 한류스타거리 시각화를 위한 상징물 등을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한류스타거리 조성사업에는 아모레퍼시픽, 제이콘텐트리 M&B, SM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민간기관 등이 강남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에서 브랜딩, 심벌, 거리이정표(Signage) 등 한류스타거리 조성의 전반적인 디자인 기획과 개발을, (주)제이콘텐트리 M&B가 스토리텔링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했다.

이밖에도 SM, JYP, 큐브, FNC 등 강남구내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한류스타거리 조성을 위해 대형미디어 파사드 및 핸드프린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한류스타거리를 시작으로 추후 ‘한류음식거리(K GOURMET ROAD)’ ‘한류패션로드(K FASHION ROAD)’ 등 강남 각 지역의 특징과 문화를 살린 ‘한류거리(K ROAD)'를 개발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한류스타거리로 시작되는 '한류거리' 조성사업은 강남문화를 알리는 출발점이자 뉴욕·런던·파리·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한류의 강남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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