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6일까지 신청 접수… 종합적 대응전략 수립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 '티움(T-um)'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 무상 컨설팅'을 받길 원하는 업주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움'은 동네 골목까지 파고든 대규모 자본과 대형 프랜차이즈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돕고자 2011년 서울대학교 경영·경제, 디자인, 건축 등 컨설팅과 관련된 전공자 10여명의 학생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사회공헌조직이다.
이들은 젊은층의 소비 패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략을 바탕으로 마케팅·디자인 등의 실무 경험이 결합된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며 특히 단순한 컨설팅 수립을 넘어 제안한 전략의 단계별 실행 결과까지 책임지고 관리한다.
티움은 2011년 낙성대동 'T 카페'의 매장개선 전략과 대학동 'M 칼국수'에 대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청룡동 과일가게 컨설팅으로 상권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과일도시락'이라는 아이템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원을 받아 매장 내부와 간판 등을 교체토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운영 쇼핑몰의 증가에 따라 대상을 확대해 인터넷 쇼핑몰 컨설팅에도 효과적인 제품 촬영 및 홈페이지 게시 방법,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연계 홍보 및 이벤트 제안, 인지도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한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자 또는 영업장 운영자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의 생계형 자영업자 또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6일까지로 관악구홈페이지(www.gwanak.go.kr)에 공지된 컨설팅 신청서를 팩스(879-7821), 이메일([email protected]), 우편 등을 통해 관악구청 교육사업과(879-5681)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 내용을 참고해 업주면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컨설팅 대상을 확정하고 매장 문제점 진단,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및 인테리어 등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세운다.
관악구 관계자는 "컨설팅 완료 후에도 개선효과와 반응 평가, 정기적 방문을 통해 사후 관리가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서민경제를 살리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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