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소외된 이웃들에 '삶의 희망' 선사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3 1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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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삼육재단, 틀니·집수리등 16가구 도와

'추석명절 희망 나눔의 장' 구청서 내달 4일 개강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취약계층의 희망소원을 들어주는 '희망소원 들어주기 행사'의 대상 16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11년부터 직원들이 복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는 '희망의 1:1 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이 총 1350명가량 되는데 이들은 매월 1회 이상 결연가정을 방문해 복지 수요를 파악하거나 간단한 생필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1:1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위해 구는 결연가정을 방문해 치아교정, 틀니지원, 집수리, 어학수강, 여행 등 8개 분야, 31가구의 소원을 신청받아 지난 21일 ‘1:1 희망지원위원회’를 열어 16가구를 선정했다.


삼육재단은 선정된 16가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오는 26일~9월13일 약 2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행사에서 선정되지 않은 가구들의 소원은 노인복지관이나 지역내 일부 기관에서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결연가족들이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삼육재단과 연계해 개최하고 있는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이 오는 9월4일 오후 3시에 구청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육재단 동중한합 이경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삼육의료원, 삼육치과병원, SDA교육, 시조사 등 삼육재단내 1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6가구의 희망소원 이외에도 1350가구 모두에게 쌀 10kg과 삼육두유 한 상자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1:1 희망결연사업’이 3년째 추진되면서, 많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업을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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