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통합관제센터, 19일 을지훈련 참여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3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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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CCTV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설치한 통합관제센터가 을지연습 2013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작년까지 구는 을지연습 때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문서로 처리하는 훈련을 해 훈련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실전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훈련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는 을지연습에 앞서 13일에는 신내 공원에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과 함께 CCTV를 활용한 가상적 침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CTV로 적의 침투를 감지하면 군부대, 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하는 '이지스 영상 안전 시스템'과 적의 도주 경로를 탐지하는 '레이더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더 빠르게 적을 제압하는 훈련이었다. 13일에 진행된 연습은 19~22일 진행될 을지연습에 대비한 연습으로 실제 을지연습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CCTV를 활용한 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을지연습이 유사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현재 550여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이중 50여대는 40만화소의 구형, 나머지는 200만화소의 신형 제품이다. CCTV옆에는 비상벨이 설치되어있어 긴급 상황을 통합관제센터로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명이 없어 야간 촬영이 어려운 곳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구는 구형을 신형으로 교체하고, 설치 요청이 들어올 경우 적극 검토하는 등 CCTV를 유지, 보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CCTV들은 중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인 '이지스 영상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CCTV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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