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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의 매월 12일 '식품 나눔의 날'을 맞아 신사동 주민센터앞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식료품이 가득차있다. | ||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매달 12일을 '식품 나눔의 날'로 정해 2개동씩 번갈아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관악구 신사동, 미성동 주민센터에 쌀, 라면, 밀가루, 통조림 등 식품과 치약, 칫솔, 세제 등 생필품들이 가득 찼다.
이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능단체 회원, 자영업자, 주민 등이 기부한 것으로 2010년 7월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5000만 원에 이르고 수혜자는 3200여 명이다.
현금으로 기부한 경우에는 저소득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고 기부된 물품과 함께 포장해 차상위계층 등 주민에게 배분하고 있다.
기부에 따른 영수증도 발급해 소득공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기부식품 제공 사회복지단체인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이달부터 통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 등을 대량으로 기탁받아 주로 복지시설로 일괄배분해 왔으며, 그동안 선의관악종합복지관에서 업무를 담당했다.
푸드마켓은 이용자가 월 1회 직접 마켓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선택하는 슈퍼마켓 형태의 식료품 나눔 공간으로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서 위탁을 맡았다.
배분 대상과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 다양한 기부자원을 운영하는 단체 성격이 유사해 푸드뱅크와 마켓을 통합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기부식품 관리 및 배분이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식품 나눔의 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3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 나눔의 날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879-5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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