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독립유공자 모셔 '존경·위로' 뜻 전해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2 1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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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광복회원 20여명 초청해 '감사의 자리' 마련

[시민일보]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2일 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내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광복회원 20여명을 초청해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유흥수 애국지사는 1939년 10월 대구사범학교에 재학하던 중 학우들과 함께 윤독회(輪讀會)를 조직해 〈반딧불〉이라는 책자를 간행해 민족의식과 항일정신을 고취하고 1941년 항일학생결사인 다혁당(茶革黨)을 결성해 활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르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전상엽 애국지사는 1944년 1월에 일본군 평양사단 42부대에 강제로 징병돼 그 안에서 집단항쟁을 계획해 학병항쟁 조직의 작전참모로 활약하며 평양사단의 병영을 폭파하려 했으나 한인 헌병보조원의 밀고로 옥고를 치르다가 1945년 8·15광복으로 출옥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황의선 씨는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警衛隊)에 입대해 중경(重慶)에 있는 토교대(土橋隊)에 배속돼 광복군의 총사령부 경비 및 임정요인의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애국지사와 유족, 광복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이며 "앞으로 안보의식 강의, 호국·보훈 감사편지 보내기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호국정신 고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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