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신부·영유아 건강 돌봐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8 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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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서비스 시범 시행

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속적으로 교육ㆍ상담


[시민일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임신부터 출산, 태어난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시범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사당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간호사 3명은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교육 및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임신부에게는 모유 수유, 아이 달래기, 수면 습관 등 출산 후 아기돌보기 기본사항을 알려주고,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는 아이의 신체적 건강과 관련된 상담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돕는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가정 산모나 미혼모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의료혜택이 주어진다.


산모는 물론 아동에게도 긍정적 효과가 검증된 이 프로그램은 호주의 선진 'MECSH 프로그램'으로 동작구 지역주민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MECSH 프로그램'은 호주에서 효과가 입증된 '임산부·조기 아동기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Maternal and Early Childhood Sustained Home-visiting, MECSH)'을 도입해 우리 실정에 맞도록 한 '서울형 프로그램'이다.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스대학에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자연분만 가능성 및 양육 자신감 증가, 모유수유 기간 연장, 아동 인지발달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호주는 물론 영국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이 사업의 목표는 산모·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돌보고 산모가 미래 지향적이면서 포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대상 가족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지원한다.


사당동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보건소 및 보건분소를 방문해 등록 후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의 건강한 미래가 시작되는 임신부터 2세까지 건강을 집중적이고 차별없이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사후 효과를 모니터링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보건과(820-9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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