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신선한 먹거리 구민건강 지켜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01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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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운동' 큰호응

[시민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 '강산강소'를 펼치고 있다.


음식물이 외국에서 수입될 때는 배로 장거리를 운송하는게 보통인데 이 과정에서 농약, 방부제를 사용하거나 음식물의 신선도가 떨어지게 된다. 또한 운송비가 들고 중간 상인이 개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도 올라가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 로컬푸드다.


로컬푸드의 정의는 소비자 중심 반경 50km이내에서 생산된 음식이다. 생산지에서 바로 소비하면 낮은 가격에 화학약품 없이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는 개념이다.


강동구도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강산강소'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도시농업지원센터(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02)를 신축하고 이 곳을 거점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를 짓는 중 이미 지역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과 접촉해 농산물 유통을 준비해왔다.


센터 1층에 개설한 '싱싱드림' 매장은 개장 첫달인 6월 1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달에는 2200여만원으로 매출이 급증하는 지역 내 반응도 좋다. 이 외에도 로컬푸드에 대한 교육, 일일 농부 체험, 함께 건강 밥상을 차려보는 소셜 다이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일동 공동체 텃밭은 매년 3월 구민 중 경작자를 모집해 공동체를 만들어 협동 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에는 주로 구초, 쌈채, 방울토마토 같은 농작물을 경작해왔고 지난 5월부터는 양봉도 시작해 이번달부터 꿀을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판매한다.


구는 작년 이 텃밭에서 생산된 배추로 김장김치 1톤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올해의 꿀 판매 수익은 구 수입으로 처리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작물들의 판매수익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카시아, 밤, 잡화의 세종류를 판매하며 종류에 관계없이 600g 1병을 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상일동 공동체 텃밭은 매년 3월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3425-6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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