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첫 노지벼 수확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31 16: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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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31일 전남 순천시 해룡면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전국 첫 노지 벼 수확이 실시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해룡면 신성리 조기햅쌀 재배단지내 백인기씨(47)의 논 2000㎡에서 전국 최초로 벼 베기 행사를 갖기 위해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업관련기관 주요인사를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씨는 지난 3월 26일 모내기를 하여 4개월여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이곳 벼 수확은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조건이 알맞아 10여일 가량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50년 전통이 살아 있는 순천햅쌀은 남녘의 따뜻한 기후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과 찬란한 햇살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춰 홍수 속에서 전남 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 순천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밥 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다.


순천농협은 지역내 해룡, 도사, 서면 등이 주산지로 올해 78ha 면적에서 쌀 260톤이 생산되고 이 조기햅쌀을 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이전에 5kg으로 소포장해 전국 대형 할인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통해 일반에 시판할 예정이다.


순천농협 이광하 조합장은“조기햅쌀을 재배하고 있는 103여 농가에서 다른 지역보다 한달 보름 정도 빨리 수확을 거둔 후 한약재료, 가을배추, 미나리 등 후작재배를 통해 총 25억 정도(조기햅쌀 7억, 후작 18억)의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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