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집중관리…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시민일보]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장마가 끝나가고 본격 폭염이 시작되는 때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에는 상황관리팀을,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때는 치수방재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노인들이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특별 보호 대상자 1600여명을 선정했다. 이 대상자들을 구와 시에서 운영하는 노인돌봄인력 63명이 집중 관리한다. 이들은 주1회 이상 방문이나 일1회 이상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지역내 총 109곳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지난달 냉방기를 점검했다. 여기에 더해 약 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을 지급하고 전기세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24곳은 22시까지 연장되며 자양4동의 제4경로당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쉼터의 위치는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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