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폭염에 맥못추는 노인 건강 쿨하게 돌본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30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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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보내기대책 마련

전담도우미들 노인가정 방문


무더위 쉼터 77곳 지정ㆍ지원


[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노인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책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폭염정보 전달 체계 구축, 방문 도우미 운영, 무더위 심터 운영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우선 청사내에 '폭염대비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항시 운영해 폭염 관리를 총괄한다. 이 TF는 각동 담당자 및 도우미들과 휴대전화 연락망을 통해 폭염특보 발령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 59명의 노인전담 도우미들이 현장에서 움직인다. 이들은 폭염에 대비해 건강을 돌보는 방법과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노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노인들의 건강을 확인한다.


이외에도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총 7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원하고 냉방기구와 에어컨 가동에 충분한 냉방비를 지원해 노인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관공서들은 28도로 냉방이 제한되어 있지만 무더위 쉼터에 한해 냉방 기준을 유동적으로 적용한다고 한다. 이 쉼터들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는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폭염 때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오후 1~5시 야외활동을 자제, 커피와 술은 더위 해소엔 도움이 안된다고 전했다.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1661-2129), 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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