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36억 확보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30 14: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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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다발지역 CCTV 설치 등 18개 사업 서울시서 지원

[시민일보]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내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에서 18개 사업 총 36억여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2건 16억원을 지원받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내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3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는 각 자치구가 제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투표해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광진구 제안사업 중 범죄 다발지역 CCTV 설치, 노후된 포장도로 정비, 위험 수목 가지치기 및 안전한 공원조성 등 사업은 40%가 넘는 높은 투표율로 선정됐다.


또한 교통주택 분야에서는 강변북로 진입로 개선, 중곡동 학교 밀집지역 통행로 조성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여러 분야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소방도로 개선, 전통 성년례 개최 등 주민들의 안전증진사업, 문화사업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해의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충분하게 검토하고 준비한 결과로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은 총액 500억원 한도에서 예산이 지원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 참여예산에 신청할 사업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총 100여건 670억 규모의 사업이 모집되었는데 구의 자체심사를 거쳐 24건 60억원의 사업만을 지난 6월에 시에 제출했다.


이후 시의 각 분과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총회에는 20건 40억원의 사업이 진출했다. 총회에서는 서울시 주민예산참여위원회 위원 전원이 투표해 이 가운데 30% 이상이 동의했을 때 예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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