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동부 이촌동 전봇대가 사라진다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6 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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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아파트~금강아산병원 전선 지중화 오늘 착공

[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의 동부 이촌동 도로 위 전봇대가 모두 사라질 예정이다.


이는 이촌동 전선지중화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두산위브아파트~금강아산병원 3.3㎞ 양측 구간의 전봇대가 사라지고 전선들이 지중화되는 것이다.


구는 29일 이촌동길 지중화사업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5개월에 걸쳐 1차 공사에 착수한다.

올해 추진될 1차 공사 구간은 금강아산병원~동부이촌종합상가 1.57㎞ 구간으로, 이를 통해 전봇대 총 48개가 사라진다.


내년 2차 공사구간으로 동부이촌종합상가~두산위브아파트 앞 1.73㎞ 구간에 대한 전선지중화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용산구 이촌동 일대는 전선·통신선이 난립해 있어 지역 주민들은 전선지중화를 숙원사업으로 여겨 왔다.

그동안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미뤄졌으나, 2010년부터 용산구가 직접 한전 간부와 실무자들을 상대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설득에 나선 결과 지난 2월 한전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선·통신선 등 가공선로가 난립되어 있던 이촌동길에 지중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된 데 대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문제도 함께 개선되고 전봇대에 어지럽게 붙어 있던 전단지와 광고판도 사라질 것으로 보여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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