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폭염 속 노인건강 밀착 보호 만전

진용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5 17:39: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전남 진도군이 노인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노인이 바깥에서 활동할 때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경로당 등을 마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이 집중하는 7월과 8월, 경로당 259곳의 1곳당 5만원의 냉방비, 총 259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장은 폭염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노인복지관 등 시설에서는 야외 행사나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했다.


폭염 경보가 발령될 때 신속한 노인보호 관리 전달체계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응급·구급 체계와 폭염 피해 감시체계를 구성해 폭염 상황 및 피해 발생시 신속한 통보로 관련기관들이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허약노인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건강을 직접 체크하고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여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노인 돌보미 33명과 방문보건 간호사 7명이 홀로 사는 노인 990명에게 안부 전화, 활동 자제 권고, 건강 체크, 행동요령 홍보 등을 빠르게 전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농촌에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장을 통해 마을 방송을 하는 등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응하는 요령도 전파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중요하다”면서 “폭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의료기관, 독거노인지원센터(국번없이 1661-212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특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가,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수 진용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