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농지 전용면적 24% 급감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4 17: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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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탓

[시민일보]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경기도내 농지 전용면적이 지난해 대비 2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지역내 농지 가운데 다른 용도로 전용된 농지가 1583㏊로, 지난해 같은 기간(2079㏊)과 대비해 24%(49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용 목적별로는 주거시설용 전용 농지가 231㏊로, 지난해 637㏊보다 406㏊(63%) 급감했다.


또 산업단지 등 공장시설로 전용된 농지는 164㏊로 41㏊(20%)가 줄었고, 농업용 시설 등으로 전용된 용지는 450㏊로 61㏊(12%)가 줄었다.


반면 도로와 철도 등 공공시설로 전용된 농지는 738㏊로, 지난해(726㏊) 대비 12㏊가 늘었다.


농지 전용이 감소한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민간의 투자의욕이 꺾인 탓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농업진흥지역 해제면적 상향조정(2㏊→3㏊), 해제권한 위임확대(1㏊→10㏊)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정비된 우량농지는 원칙적으로 보전하고 민간투자 부분이나 기업애로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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