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 民·官·軍 수해복구 구슬땀

민장홍, 박근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4 17: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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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마음' 공무원 총동원에 사회단체서 적극지원

[시민일보]지난 22,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군에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 유실 등이 발생하면서 양 지자체가 피해를 복구하는 데에 나섰다.


여주군은 24일 기존 복구인력에 군청 직원 등 인원을 보강해 수해복구에 나섰으며 군·사회단체 등 지원인력으로 추가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천시도 조병돈 시장을 중심으로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호우경보 비상근무'를 발령해 24시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상태다.


여주군은 24일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 외 추가로 여주군청 각 실·과·소 직원 300여명의 인원을 보강, 4일간 4개조로 나눠 긴급 투입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1조에 배정된 70여명의 공직자들이 이날 대신면 율촌리 일원에서 유실된 농수로 정비, 침수지역의 토사 및 잔재물 제거, 비닐하우스 복구활동을 벌이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앞서 군은 군부대로부터 복구인력을 지원받아 지난 23일 능서면 신지리 장수농장을 비롯해 대신면 옥촌저수지 등 6개 지역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천시는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크고 작은 42개의 단체에서 복구인력으로 힘을 보탰다.


예고 없는 봉사활동인지라 단체별로 많이는 수십명, 적게는 두세명씩 형편에 맞게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신둔면 인후리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은혜의 동산’은 산사태로 인해 위험과 불편이 따랐지만 ‘두드림 국토대장정’ 소속 대학생 등의 도움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다.


또한 이천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도 나서 7군단을 비롯해 3901부대 장병 340명은 24일 오전부터 수해지역을 찾아 토사제거, 제방정비에 손길을 보태고 있다.


조 시장은 또한 아침·저녁으로 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낮시간 대부분은 수재민과 피해지역을 찾아 관계 공무원들에게 조속한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조 시장은 "많은 비를 뿌린 것은 하늘이지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이재민 등을 돌보는 것은 시장의 책임”이라며, “수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때까지 비상상황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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