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 서울 최초 '父子보호시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3 15: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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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께 완공... 저소득층 20가구 거주 가능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 서울 최초로 저소득 부자가정을 위한 부자보호시설이 들어선다.


전국에 모자보호시설은 60여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부자보호시설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아담채 한 곳이 전부였다. 성동구에는 이번에 국비, 시비 지원을 합쳐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지난 22일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6월 쯤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불교진각종 밀각심인당에서 부지를 기증해 이루어졌다.


가칭 진각부자보호시설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 내에는 부자가정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실과 상담실, 도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입주가정의 자활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 후 운영은 밀각심인당에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득 구청장은 “내년에 부자보호시설이 완공되면 저소득 부자가정의 아버지와 아이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고, 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디딤돌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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