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연ㆍ시 낭송ㆍ국악공연 등 즐길거리 다채로워
[시민일보]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6일 윤동주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윤동주문학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오후 6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동주문학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윤동주문학관을 널리 알리고 종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윤동주문학관 제1전시실 시인채에서 윤 시인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조카가 본 큰아버지 윤동주'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7시~8시40분 윤 시인의 언덕에서 축하공연으로 <별 헤는 밤 돗자리 음악회>가 열린다. 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지원센터가 맡아서 ▲색소폰 6중주<크누아 색소폰 앙상블> ▲퓨전 국악<조이 앙상블> ▲시 낭송 ▲성악 중창<크누아 세레나데>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구는 지난해 7월25일에 윤 시인의 시비가 있는 청운공원 일대 약 90㎡의 쓰지 않는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활용하여 윤 시인의 시 세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인 윤동주문학관을 개관했다.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발상의 전환과 완성도 높은 건축을 위한 공공발주자의 노력이 높이 평가되고있다.
개관 후 1년 동안(6월 말 기준) 윤동주문학관은 총 6만5198명, 1일 평균 230명(평일 128명·주말 및 공휴일 411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윤동주문학관에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약해진 물살에 힘을 더해주는 가압장처럼 ‘영혼의 가압장 윤동주문학관’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특별강연 참석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과(2148-18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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