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死? 고독生! 양천구, '민-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사업' 펴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22 1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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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에 장례의례 지원도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외로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는 8월‘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453만 9000가구로 전체의 25.3%에 이르고, 고독사가 주로 발생하는 홀몸노인은 약 119만명으로 2000년(약 54만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구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중 가족이 없거나 부양을 포기해 잠재적 고독사 가능성이 있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홀몸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여 각 어르신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안전확인, 생활교육, 단기가사 및 활동지원, 호스피스 등)를 제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생전에 작성한 임종노트를 바탕으로 장례의례를 지원해 사망자의 존엄성과 품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임종 시, 지역내 3대 종교단체(기독교, 천주교, 불교)로 구성된 추모단이 고인의 뜻에 따라 추모식을 거행하고, 상주 역할은 기업연계 봉사단에서, 노인돌보미, 자원봉사자가 조문객을 맞이하는 등 홀몸노인이 가족이나 이웃 없이 쓸쓸하게 임종하는 일이 없도록 생의 마지막을 지켜준다.


전 권한대행은 “외롭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死)는 고독생(生)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살아생전에도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위안을 얻으시고, 또 그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남은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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