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책마을 사랑방' 1호점 오픈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9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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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운산경로당에 설치... 마을 공동체사업 결실

무료 영어교실ㆍ미술놀이 등 세대간 소통창구 역할


[시민일보]19일 구에 따르면 주민들과 함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 ‘책마을 사랑방’은 올해 선정된 마을공동체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학습의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랑방은 노인들만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경로당내에 마련됨으로써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흩어진 가족문화를 되살려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영어교실, 협동조합아 놀자(마을기업), 신기한 마술놀이, 청소년 부모교육, 책들아 놀자 등 다양한 소양 프로그램이 개발ㆍ운영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홀몸노인과 같이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민들이 기탄없이 교류할 수 있는 교감과 나눔의 장이자 주민들의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마을사랑방 1호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자원봉사자, 마을이끄미, 직능단체 회원 등 미아동 주민들이 함께 꾸려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책마을 사랑방 1호점’은 미아동 마을공동체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완성한 노력의 결실로서, 단원들은 마을기업 필수 교육을 이수하여 역량을 강화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20여차례 주민모임을 개최하는 등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꽃 피웠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책마을 사랑방 1호점은 주민 자발적 모임의 산물로, 미아동 마을공동체 사업의 기반이 되어 앞으로도 새로운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모임의 장소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2· 3호점이 오픈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2013년 마을공동체사업 발굴을 위해 동별 마을의제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했고, 4~5월, 강북구만의 특성을 고려한 역사ㆍ문화ㆍ관광, 청결한 강북 가꾸기 분야의 지정제안사업과 주민의 창의적인 공동체 형성프로그램 분야를 지원하는 자유제안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마을문화센터 운영을 통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삼각산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마을 만들기(수유2동)’ ‘꽃이 샘을 내는 마을 만들기(번2동 주민모임)’ 등 13개 마을의제 주민제안사업과 ‘시니어들의 이야기 세상 아리랑’ ‘순례길의 순국선열 바로 알리기’ ‘둥근달밤축제’ 등 9개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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