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체성분검사, 운동지도 등 실시
[시민일보]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비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체력향상을 알려주는 ‘여름방학 맞이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서 초·중·고교 학생의 비만율이 14.7%로 전년(14.3%)에 비해 0.4% 증가했으며 특히 고도비만 학생의 비중도 1.4%로 전년(1.3%)에 비해 0.1% 증가했다.
이에 구는 지역내 초·중·고교에서 비만 어린이를 선정해 비만관리 프로그램 2개를 운영한다.
먼저 지역내 초등학교 4~6학 비만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몸매짱! 건강짱! 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 2회(매주 수·금 오후 2시~3시30분), 총 8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체성분과 건강체력검사, 건강행동습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어린이별로 건강행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별상담과 더불어 놀이를 통한 스트레칭, 근력강화, 신체활동의 운동을 지도한다.
또 월남쌈 야채말이, 과일 샌드위치 조리 실습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서 바른간식 선택법 등의 영양교육과 건강간식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중고생 비만 청소년 3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Body Change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주 2회(매주 수·금 오후 4시~5시30분) 총 6회에 걸쳐 구청 지하 체력단련실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의 시작 전·후 체성분 및 건강체력검사, 건강행동습관 설문조사 등의 데이터를 통한 교육 효과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사, 운동지도사의 1대 1 맞춤으로 상담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비만예방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라테스 ▲코어 밸런스 ▲요가 프로그램과 부위별 근력 강화 운동 등 개인별 맞춤 운동요법과 영양표시 바로읽기 ▲바른 간식 선택법 등의 영양교육을 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들어 고열량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로 소아비만이 늘고, 또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신체활동의 감소와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로 청소년들의 건강과 체력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향상은 물론 체중감량에도 성공하여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의약과(2116-45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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