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우수 생명지킴이 시상식 개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7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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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환경조성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 오후 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우수 생명지킴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자살 예방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자 구분법, 자살 대처 요령 등에 대한 게이트 키퍼(gate keeper)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참가자들 중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생명지킴이 신청을 받고 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와 그들을 발견할 경우 동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 중 휘경공업고등학교는 전교생이 전화를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안부를 묻는 텔레 키퍼로 활동하며 자살예방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 답십리승무관리소는 전 직원이 게이트 키퍼 교육 수료 후 지역내 우울증, 자살 고위험군, 자살시도자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후원 물품 지원과 더불어 지역내에서 진행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 하고 있다.


구는 생명지킴이 양성 외에도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자살 시도자에 대한 개입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동대문구의 자살률 수치는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9년 10만명당 31.4명이었던 수치가 2011년에는 30.4명으로 낮아져 2011년 전국 평균인 31.7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구는 구청직원,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지킴이는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02-963-16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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