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7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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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경보발령 땐 학생 체육활동 자제

냉방시설 갖춘 '노인 무더위 쉼터' 67곳 지정


폭염상황관리 TF 구성


옥외전광판에 폭염대책도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3년 폭염 종합대책'을 세우고 구청에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성하는 한편 폭염대비를 위한 국민행동 요령 등 집중 홍보에 나섰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보호대책도 마련해 폭염 발생시 냉방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5개 동 주민센터와 50개 경로당, 2개 복지관 등 7025명 수용 규모의 67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한다.


우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은 ▲고령자와 홀몸노인 도우미 지정해 폭염 발생시 수시로 방문해 확인하고 필요시 쉼터 이동 조치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 실시▲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시 재난도우미 228명에게 SMS로 관련 정보 발송해 취약계층 안부전화나 건강체크 ▲노숙인ㆍ쪽방 밀집지역에 현장 순찰을 강화, 매주 1회 이상 쪽방촌 폭염에 취약한 환자의 건강 체크 등이다.


아울러 ▲보육시설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시 체육활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한다.


구는 폭염대비를 위해 ▲사업장이나 공사장에 폭염기간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낮 최고기온 33℃ 이상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버스중앙차로와 주요 간선도로, 일반도로에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시 중구 지역내 주요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 옥외전광판을 이용해 시민요령을 홍보하고, 중구홈페이지 등에 폭염종합대책 및 주민 준비 요령을 게재할 계획이다.


또한 반상회,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하여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폭염대비 장소 위치 등에 대하여 노인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가 발표한 폭염주의보ㆍ경보가 발령시기를 살펴보면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Heat Index)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 발령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Heat Index)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행동요령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ㆍ주류 등은 삼가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정오~오후4시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로 이동 ▲야외행사 및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해 개인건강을 유지하는 것 등이다.


또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정오~오후4시 야외활동을 금하고,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준비없이 물에 들어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샤워 삼가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방지하고, 노출부위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한편 늦은 시간의 과다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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