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주요사업 주민평가 실시
[시민일보]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 평가 및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주민들은 성동구 거주에 대체로 만족했고, 대중교통 확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의 주요 과제로는 명문 고등학고 육성과 일반계 고등학교 확충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13일부터 6월21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오프라인 설문지는 동별로 40부씩 배부되었다. 설문 내용은 성동구 거주의 전반적인 만족도, 그 간의 사업 평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묻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성동구 거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만족 631명(55%), 보통 426명(37%), 불만족 100명(8%)으로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는 ‘대중교통 확충’분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구에 따르면 이는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왕십리역 공항버스 유치, ITX 청춘열차 왕십리ㆍ옥수역 경유 등 대중교통 기반 여건이 향상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KTX 의정부~수서 간 연장선에 왕십리가 포함되도록 서울시와 공동으로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명문 고등학교 육성과 일반계 고등학교의 확충을 꼽았다. 구에 따르면 서울의 자치구별 일반계 고등학교는 평균 9곳인데 성동구에는 5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금호, 옥수 지역에는 최근 재개발 덕분에 인구가 많이 유입됐지만 학교가 부족해 이 지역 일부 고등학생들은 용산구, 중구까지 통학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 서울시청을 비롯한 기관과 논의중이며 서울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구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구민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구정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구민의 행정수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구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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