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장애인-비장애인 서로에게 따뜻한 길동무 되어주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0 1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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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강공원서 '함께 걷는 우리 길'
▲ 지난 해 실시된 '함께 걷는 우리 길'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장애학생들의 모습.

[시민일보]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난지도 한강공원에서 '함께 걷는 우리 길'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장애학생들이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야외활동인 요트체험 등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 학생 20명, 시각장애인 가족회 10명, 자원봉사자 20명, 진행요원인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국립맹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한강의 시원한 공기와 아름다운 환경이 어우러진 난지도 난지도 한강공원에서 요트승선 체험을 하게 된다.


요트승선 체험 동안 시각장애 학생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청운효자동은 서울국립농학교, 서울국립맹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큰 배려와 큰 감동이라는 결실을 맺은 이 프로그램은 ‘2011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영예의‘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함께 걷는 우리 길’청운효자동의‘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일환의 하나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번이 14회째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사회적응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종로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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