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심흉물 '거미줄 전선' 싹 없앤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04 15: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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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1동·4동 전봇대 194개 공중선 올 연말까지 정비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말까지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 및 안전을 저해하는 전봇대 위 불량공중선 제거에 힘쓴다.


4일 구에 따르면,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인입선(이용자 댁내로 인입하기 위한 케이블),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장 및 동일 전봇대에 과다하게 설치된 전선, 지상고(3~5m) 시설기준에 미달되는 통신선 등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계약이 해지된 폐선ㆍ사선, 동일 전주에서 2개 이상 방향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통신선, 상하단 조가선 간에 엇갈린 통신선, 뭉쳐있거나 늘어진 통신선, 사업자 식별표시가 없는 통신선 등이다.


정비구역은 신당1동과 신당4동 지역의 194개 전봇대 공중선 3420m이다. 한국전력과 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씨앤앰, 티브로드 등 기간통신사업자들이 제출한 정비구역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것이다.


정비에 필요한 비용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자들이 부담한다.


지난 해 12월 현재 중구내 전신주는 전주 3445기, 통신주 2386기로 총 5831기에 이른다. 위 수치에 포함되지 않은 집안 인입선까지 고려하면 중구 하늘 대부분이 공중선으로 가려져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부터 한국전력 및 기간통신사업자들과 공중선정비협의회를 구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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