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힐링캠프 상담실서 심리치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04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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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아동상담'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정신적·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힐링캠프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 5층에 자리잡은 힐링캠프 상담실은 사무실 하나와 상담실 두개의 작은 규모이지만 대인 갈등, 가족 문제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상처를 안고 있는 주민들이 ‘마음의 힐링’을 찾아 꾸준히 상담실 문을 두드리고 있다.


힐링캠프 상담실이 개원한 이래 지난 달 말까지 상담한 건수는 180건에 달한다.


그리고 현재 50명이 지속적으로 상담실을 방문해 상담 받고 있다.


상담실에서는 내원자에 대해 필요한 경우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관내 이곳저곳으로 나가 이동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주기적으로 상담실을 방문하고 있는 A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사실 가족에게도 털어 놓기 힘들고 특별히 토로할 만한 데가 없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영등포구 소식지를 통해 이곳을 알게 됐다”며 상담실을 찾은 배경을 설명했다.


힐링캠프 전성규 임상심리전문가는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충동적 범죄나 자살률 급증 등 사회병리적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구민들 모두 부담 없이 상담실을 방문해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상담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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