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보성군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달 6일부터 기존의 2, 7일 열리던 장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매주 토요일 토요장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전라남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받아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지난 4월 7일 새롭게 개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토요장터에서는 아름다운 보성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변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하여 흥겨운 문화 공연과 천연염색, 점토를 활용한 그릇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선보인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푸짐한 즉석 경품, 할머니 장터 및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토요장터 내에서 녹차와 득량만의 싱싱한 해산물, 녹돈구이, 녹돈떡갈비, 연잎쌈밥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보성산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보성향토시장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총 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돼 1만6310㎡ 면적에 현대식 건물과 함께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 녹돈 전문 식당, 특산물판매장, 공연장, 차밭 및 전통옹기담장 포토존, 주차장 등을 갖추었으며, 점포를 업종별로 집약화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장터 운영을 통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이 지역 내 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 증대를 통해 잘사는 1등 보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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