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흐르는 통인시장 '엽전장터'

이나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7 1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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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문화·예술 흐르는 전통시장' 조성 완료

[시민일보]'엽전'으로 장을 보는 이색 쇼핑 방식으로 유명한 통인시장에 이번엔 예술문화가 담겼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통인시장에선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꾸준히 열리게 된다.

이에 구는 내달 2일 통인시장 서측 입구 정자 앞에서 사업완료 기념식을 열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기념식에 품바 차림의 사회자가 등장하며, 통인시장의 맛과 멋을 자랑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특히 퓨전 성악가 강창련 테너, 가수 소울하모니 등이 공연해 행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 지역내 외국인 팸투어를 신청한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해 통인시장을 구경한다고 구는 밝혔다.


그동안 통인시장은 엽전 모양의 쿠폰으로 반찬을 구매해 먹는 도시락카페로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되면서 관광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에 구는 현대 감각을 살린 아트게이트를 설치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받는 등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의 공세 속에서 60여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통인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다.”며, “통인시장이 온고지신의 자세로 기본 바탕에는 장인정신을 깔고 새로운 변화는 기꺼이 받아들여 대를 이어갈 수 있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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