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과 경계 없앤 '살롱발레' 광진나루아트센터서 오늘 공연

이나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7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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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살롱'스타일의 발레 공연이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SEO발레단과 클래시칸앙상블이 선보이는 이 공연은 27, 28일 양일간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딱딱한 형식의 공연이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발레는 고급 문화'라는 편견 때문에 지레 긴장할 필요가 없다.


28일 공연 주제는 '오페라와 만난 발레'.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오페라와 SEO발레단의 창작발레를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뱃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마무리는 거쉰의 곡 '섬머타임'이다.


첫날인 27일 공연에선 클래식과 발레의 조화를 보여줬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자크의 곡이 전시실을 가득 메웠다.


한편 살롱발레는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객석과 무대를 갈라놓지 않고 전시실 등 열린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여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게 이 공연의 목적이다.


나루아트센터는 중세 유럽 상류층의 문화향유 방식이기도 한 살롱 형식의 공연을 오는 12월 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센터는 약 70명 내외의 관객이 자유롭게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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