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꽃뱀' 에 놀아난 미혼여성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6-27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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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등 꼬드겨 돈 뜯어내 호화생활··· 30대 검거

여대생 등 미혼여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뒤 호화 생활을 즐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7일 미혼여성들에게 접근해 ‘결혼하자’고 꼬신 뒤, 1억2547만원을 갈취한 신 모(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해 4월 미혼여성인 김 모(33)씨 등 미혼여성 3명을 상대로 “내가 경기대 앞에서 고기집을 하는데 서류상 동생 이름일 뿐 실질적 운영은 내가 한다”며 “현재 실용불량 상태지만 도와주면 돈을 모아 상견례 뒤 결혼하자”고 꼬드겨 총 100여차례에 걸쳐 핸드폰 2대, 아우디 자동차 1대, 그랜져 자동차 1대 등 총 1억 5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동거인이 여성에게 돈을 뜯어내 고급 승용차 등을 구입한 뒤, 또 다른 여성에게 접근해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속이며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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