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서 오래 살아 고향 같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6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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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준 홍보대사 위촉··· 2년간 재능기부 봉사등 활동

[시민일보]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선 가수 박일준씨가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달 3일 개최하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가수 박일준씨를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수 박일준은 1970년대부터 ‘오! 진아, 아가씨’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누리고, 최근에는 ‘왜왜왜’를 발표해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원조 다문화 가족 연예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는 박씨가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누구보다 동대문구를 잘 알고 애향심이 투철한 점 때문에 구정홍보의 적임자라고 판단해 구정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되고, 각종행사에 참여해 구를 알리는 캠페인은 물론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구는 이날 구정홍보대사 위촉에 맞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여성주간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난타공연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축하공연을 열기로 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여성복지관 수강생 작품 전시 및 바자회, 여성폭력피해자지원을 위한 여성시설 바자회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장 앞 갤러리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여성의 건강, 출산장려, 여성폭력 제로, 녹색실천운동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박일준은 “오랫동안 살고 있어 고향같은 동대문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것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동대문구를 홍보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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