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잠 못 드는 여름밤 '이색 숲길 탐방'

이나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6 1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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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자연공원 야간 체험프로 8월까지 운영
▲ 서울 일자산 야간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있는 모습. 강동구는 일자산 야간 숲길 여행 프로그램을 7월5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일보]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밤중 숲길 탐방 프로그램이 내달 5일부터 8월까지 서울 일자산에서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개최하는 '야간 숲길 여행'은 일자산 자연공원 총 1.5km를 탐방하며 곤충, 식물을 관찰하는 행사다.


밤에 꽃피는 달맞이꽃, 밤에 잎이 오므라드는 자귀나무 등 식물을 관찰하는 한편 곤충 함정을 만들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주제는 각각 '숲속 곤충들과 함께 놀자', '밤이 되면 숲 속 식물들도 잠잘까?' 이다.


특히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운 여름 열대야를 보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비는 없다.


운영 요일은 기간중 매주 금, 토요일이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시각적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번 야간 숲 길 여행은 캄캄한 밤하늘 아래에서 다양한 감각으로 숲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가족들이 참여한다면 보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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