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건강관리' 영등포구의 여름 안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26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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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찜통더위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의 집중 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촌 주민 등 건강 취약계층 6907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간호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 인력으로 동별 담당을 나눠 건강 취약계층을 방문해 맞춤 건강관리를 한다.

이들은 폭염기간동안 집중관리 대상자에게 주 1회 또는 수시로 안부전화를 드리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실시간으로 문자를 수신 받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해준다.

아울러 주거 환경이 취약한 쪽방지역에는 전담간호사 1명이 주간에 상주해 쪽방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폭염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방서 U-119 안심콜 서비스를 연계해 위급상황 시에 대비하고, 동네 곳곳 노란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 안내 리플릿을 잘 숙지하고 구에서도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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