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2개월된 용인경전철이 운행도중 잇따라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 수십명이 대피했다.
23일 오후 6시4분께 15개 역사에 걸쳐 18㎞ 구간을 운행하던 용인경전철 10대가 갑자기 모두 멈춰섰다.
이날 사고는 차량기지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고장으로 관제시스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일어난 것으로 용인경전철㈜은 파악하고 있다.
용인경전철㈜은 사고가 나자 한전 전력을 관제시스템으로 직접 연결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7시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수십명의 승객들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선로 비상 이동통로를 통해 가까운 역사로 대피했다.
용인경전철㈜측은 현재 고장원인을 찾고 있다.
앞서 21일 오전 9시16분께에도 용인시청역을 출발해 삼가역으로 향하던 경전철 1대가 갑자기 멈춰섰다. 이 사고는 열차와 열차제어시스템 사이의 통신장애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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