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 시원한 독서열풍

박규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9 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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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도서관서 책사랑방 자원봉사자 북콘서트 열려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책사랑방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독서열풍을 확산시키고자 최근 반포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독서자원봉사자들에게 책을 통한 '힐링'을 제공, 이들의 열정을 북돋아 독서열풍을 주민들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책, 음악을 입고 신록을 노래하다'란 부제로 개최된 이번 북 콘서트는 1ㆍ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전의 걸작으로 꼽히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테마로 '책을 읽어주는 미니 갈라콘서트'가 진행됐다.


서울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젊은 성악가들이 오페라 '투란도트', 뮤지컬 '캣츠' 등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레퍼토리에 해설을 곁들이며 음악으로 책을 읽는 색다른 독서체험을 전했다.


2부에서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박 명예교수는 고(故)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현재 시 전문지 “심상”의 편집고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 교수는 저서 “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 “아버지와 아들” 등 친근하고 편안한 수필집으로도 유명하다.


박 명예교수는 독서와 인생, 그리고 아버지 박목월 시인을 주제로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생활 속 에코(ECO)체험 : EM강좌', '여성을 위한 문화 강좌 소개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책과 음악, 작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독서 관련 봉사를 하는 분들이 책을 통한 힐링을 하여 더욱 열정적이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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