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내 도박장 개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6-19 14:47: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인 상대 운영… 미군 군무원 3명 등 입건

[시민일보]용산 미군기지 내에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미군 소속 종업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8일 용산 미군기지 클럽 식당에 슬롯머신 38대를 이용해 도박장을 차려놓고 1인당 10만원의 입장료를 받은 미 군 소속 식당 종업원 등 3명과 내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군기지 내 근무자의 경우 1인이 4명까지 기지 안으로 초청 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도박장을 운영했다.


식당 영업일에는 미 헌병들이 수시로 점검하기 때문에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에 내국인을 출입시켜 영업을 해 왔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휴무인 월요일에 도박장을 운영해 300만 달러(34억 상당)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클럽의 종업원 채용 대가로 미국 시민권자 4명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