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매봉산에 산개구리 돌아온다

이나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7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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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 600마리 18일 자연습지에 방사

[시민일보]올여름 한남동 매봉산 자연습지에서 두꺼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8일 이곳에 산개구리 400마리, 두꺼비 100마리, 도롱뇽 100마리 등 양서류 총 600마리를 방사하기 때문이다.


이날 방사하는 동물은 모두 서울대공원 번식장에서 인공 증식한 것으로, 구는 매봉산 생태다양성 확보를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현재 매봉산은 물달팽이 등 수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나 도심에 있는 탓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지역내 어린이집 유아를 포함, 양서류 전문가 박병상 씨 등 관계자 50여명이 방사 행사에 동참한다.


행사 시각은 오전 11시부터다.


매봉산 습지에 양서류가 번식하면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봉산 자연 습지에 오늘 방사한 양서류들이 잘 정착해서 습지 생태 환경이 잘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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