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교 기숙사 학생 65명 식중독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6-17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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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역학조사 나서

경기 수원지역 한 고등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수원 A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주말 동안 기숙사에 남아있던 학생 87명 가운데 65명이 설사 및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15일 저녁 급식에서 감자채, 계란장조림, 매운콩나물국, 호박샐러드 등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는 평일 점심과 저녁은 직영으로 급식을 운영하지만 주말 아침과 저녁은 위탁업체로부터 납품을 받고있다.


이날 식약청이 아픈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학생 2명에게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상태를 살피는 한편, 보건당국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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