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이나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3 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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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동 통장 참여
▲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복동 종로구의장 등 서울 종로구 관계자들이 '생명존중사업을 위한 업무 협정식' 개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에 힘입어 통장 260명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 이달 위촉한다.

[시민일보]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골목지킴이'인 통장들이 이번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오는 17일 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생명지킴이 발대식 및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 자살 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날 지역내 17개동 통장 260명이 참가하며, 구는 이들 전원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 위촉한다.


이어 생명지킴이 7대 선언문 선포식과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 자살예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위험성 평가방법과 평가기술 등을 교육한다.


통장들은 이날부터 지역 곳곳의 자살 고위험군(홀몸노인, 쪽방촌 주민 등)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집집마다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자살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등 지역내 7개 유관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에 앞장서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지난 2011년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사업을 펼친 결과 2010년 인구 10만명당 28.2명이던 자살률이 이듬해 26.8명으로 줄어든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지역내 자살률이 더 감소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통장들이 게이트키퍼로 사명감을 갖고 각 동에서 위기에 처해있는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효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명존중사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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